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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위성으로 데이터 확보"…우주 품은 한국 中企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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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8.


데이터 수신으로 NASA 등 고객

지난달 초소형 위성 '오름샛' 발사

"지상국·위성 갖춘 亞 유일기업"


지난 4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이성희 컨텍 대표는 “자율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영역으로 사업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강원 태백 출신인 이 대표는 이동통신 기지국 설계 일을 하던 2002년, 친구의 추천으로 항공우주연구원에 들어갔다. 나로호 개발이 시작되면서 우주 분야 열기가 조금씩 싹트던 때였다. 이 대표와 우주의 만남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2022년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데이터 수신을 의뢰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주도에 지상국을 둔 덕분에 NASA를 고객으로 맞을 수 있었다. 현재는 핀란드 인공위성 제조사 아이스아이,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86개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시가총액 약 3000억원 회사로 키워 우주항공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물리적인 지상국을 갖고 있으면서 자체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킨 회사는 아시아에서 우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우주 사업을 전개하는 만큼 이 대표의 꿈도 크다. 2026년 1분기에 3개 위성을 추가로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새 위성을 통해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되고, 글로벌 탄소 맵을 만들어 개별 기업이 어느 정도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보기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879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