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컨텍 대표이사는 30일 시사저널e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스타트업포럼2023’에서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기술과 산업 기회’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우주산업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페이스 개념과 관련해 이 대표는 “과거에는 위성이 컸고, 이에 위성을 실어야 하는 발사체도 커야했다”면서 “굉장히 큰 금액이 들어갔지만, 지금은 여러분이 갖고 계신 노트북 사이즈 만큼 작은 위성도 올릴 수 있게 됐다. 단가 자체가 굉장히 낮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민간 기업의 투자는 속도전”이라며 “상업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면, 그 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